루나의 58조원 증발
link  뉴스가 좋아요   2022-05-17

테라, 루나의 폭락 사태는 지난 7일 시작됐다.

테라는 가격이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테라가 하락하면 루나를 팔아 테라 가격을 지탱하는 식으로 '1테라=1달러'을 유지했다. 돌연 테라 가격이 1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담보 기능을 하던 루나 가격도 급락하기 시작했고, 이에 투자자들의 패닉 셀이 쇄도하며 걷잡을 수 없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15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테라와 루나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약 58조원) 증발했다.

문제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1위 거래소 업비트가 13일 오전 내내 루나의 입출금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테라, 루나의 폭락 사태가 발생한지 일 주일이 넘은 가운데,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가 사건 발생후 상당 기간 루나의 입,출금을 허용하며 이른바 '코인 환치기'의 온상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인 환치기란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시세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한 차익 거래방법이다.

한 거래소에서 매수해 다른 거래소에서 매도하는 투자자를 '보따리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외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코인을 저가에 사들여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가져와 비싼 값에 팔아 차익을 거두는 일이 가능하다.

이는 업비트에 유통되는 루나 물량의 급증을 낳고 결과적으로 시세폭락을 가속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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